모든 디자인 선택에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Q. 안녕하세요, 박신희 대리님! 홈페이지코리아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홈페이지코리아에서 UI/UX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박신희입니다. 저는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와 메시지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일을 합니다.
복잡한 설명 없이도 사용자가 본능적으로 흐름을 파악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그래서 저는 논리적인 레이아웃 설계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목표와 사용자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홈페이지코리아 디자인팀 박신희 대리
Q. '논리적인 레이아웃 설계'라고 하셨는데, 디자이너의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고 계신가요?
디자이너는 비즈니스 전략을 논리적인 시각 언어로 구현하고 설득하는 사람이에요.
버튼의 위치부터 컬러의 선택까지 모든 요소에는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CI(Corporate Identity) 컬러 중심으로 각 요소에 일관성을 부여하는 것도 그 과정의 일부예요.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이 선택이 맞는지 설득하는 과정까지가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설득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에요. 실제로 다른 팀과는 어떻게 협업하시나요?
디자인 의도가 구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PM, 퍼블리셔와 단계마다 긴밀하게 소통해요.
PM으로부터 기획과 요구사항을 전달받는 것에서 시작해, 고객사 자료와 레퍼런스를 분석하고 업종 트렌드를 벤치마킹해 방향성을 잡은 뒤 시안 작업에 들어갑니다. 디자인 컨펌 이후 퍼블리싱 단계에서는 퍼블리셔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도한 모션과 디테일이 웹에서 그대로 구현되는지 확인해요.
KB부동산신탁 프로젝트에서 텍스트 등장·소멸 모션이 많았을 때도, 어려워 보이는 부분을 미리 논의했고 결국 원하는 표현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의도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디자이너인 만큼, 마지막 검수는 반드시 직접 챙깁니다.
Q. 3년간 어떤 업종의 프로젝트를 주로 맡으셨나요? 업종마다 특히 신경쓰는 점들이 따로 있으신가요?
각 업종에서 ‘무엇을 최우선으로 보여줘야 하는지’를 깊게 고민해요.
그동안 메디컬 기업 제이시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국고분자학회, 이커머스 엘라부티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어요.
업종마다 디자인이 가장 먼저 달성해야 할 목표가 다릅니다. 기업 사이트는 신뢰감, 공공기관은 접근성, 학술 단체는 가독성, 이커머스는 구매 전환을 핵심 기준으로 둡니다. 비슷해 보이는 레이아웃이라도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강조점과 설계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 이 일의 묘미이기도 해요.
업종이 다르면, 디자인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Q. 업종마다 목표가 다르다고 하셨는데, 중견·대기업 사이트 프로젝트에서는 무엇을 가장 먼저 생각하시나요?
브랜드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인식될지를 제일 먼저 고민해요.
중견·대기업 사이트에서는 브랜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시각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중요해요. 최근 진행 중인 제이시스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예요.
메디컬 솔루션 기업인 만큼 전문성과 신뢰감이 전달되어야 하는데, 동시에 딱딱하지 않고 트렌디한 이미지도 함께 가져가야 했습니다. 정제된 레이아웃과 고해상도 비주얼로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되, 브랜드 컬러를 중심으로 UI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이 세련되게 돋보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 한 장을 고를 때도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이 담겨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표면적인 디자인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지향하는지 먼저 이해하는 것이 벤치마킹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공공기관은 제약이 많을 것 같은데, 사용자 경험은 어떻게 챙기시나요?
접근성을 지키면서도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해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로젝트에서는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웹 접근성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고, 고객사 니즈를 바탕으로 PM과 함께 콘텐츠 우선순위를 정리했습니다.
대한민국시도자협의회 프로젝트 [출처 - 홈페이지코리아 포트폴리오]
중요도에 따라 시각적 가중치를 다르게 주고, 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복잡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어요. 색 대비, 폰트 크기, 버튼 라벨링 같은 요소들도 기획 단계부터 구조에 녹여두는 편입니다. 법적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Q. 학회·협회 사이트는 어떤 부분이 가장 까다로운가요? 실제 회원 참여도나 만족도가 개선된 사례가 있으신가요?
한국고분자학회 프로젝트에서 회원들의 정보 탐색 경험을 개선한 경험이 있어요.
학회·협회 사이트는 논문, 공지사항, 학술대회 일정, 회원 정보까지 콘텐츠 유형이 다양하고 양도 방대합니다. 한국고분자학회 프로젝트에서도 이 모든 정보가 혼재된 구조를 재정비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였어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UX를 개선하고, 콘텐츠 유형별로 시각적 구분을 명확히 했습니다.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가 단조롭게 느껴지지 않도록 정보의 밀도와 여백의 균형도 세밀하게 조정했어요. 내용이 많다고 해서 빽빽하게 채우면 오히려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그 결과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이커머스 프로젝트는 디자인의 역할이 특히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전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어떻게 설계하시나요?
전환을 방해하는 요소를 덜어내고, 구매 흐름에 맞게 화면을 설계해요.
예를 들어 엘라부티크 프로젝트에서는 제품 사진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었습니다. 디자인 요소가 많아질수록 제품이 묻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상품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어요.
사용자 동선도 최대한 단순하게 가져갔어요. 리뷰나 옵션 영역은 구매 심리 흐름에 맞게 배치해 고민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도 배너나 특정 상품처럼 가독성이 중요한 영역은 별도로 설계 기준을 세워 접근하고요.
수치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고객사로부터 전반적인 완성도와 사용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엘라 부티크 홈페이지 [출처 - 홈페이지코리아 포트폴리오]
트렌드를 쫓기 전에 사용자를 먼저 봅니다
Q. 업종별로 접근이 다르다면, 사용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네요. 타겟 사용자를 이해하기 위해 어떤 분석을 진행하시나요?
타겟 사용자의 연령과 이용 맥락을 중심으로 분석해요.
기획 단계에서 정의된 타겟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효과적인 시각적 언어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예를 들어 40대 이상 사용자는 가독성이 최우선이에요. 스크롤이나 버튼 같은 액션이 많으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구조를 단순하게 가져갑니다.
반면 20·30대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같은 정보라도 시각적 표현 방식을 다르게 접근합니다. 기획 단계에서 설정된 타겟 정보를 디자인 언어로 어떻게 번역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출발점이에요.
Q. 이러한 분석과 기획 내용을 디자인으로 옮길 때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있나요?
사용자의 시선이 어디서 시작해서 흘러가는지를 그려봅니다.
정보의 우선순위가 뒤섞이면 사용자는 멈추게 됩니다. 화면을 그리기 전에 시각적 계층 구조를 명확히 하고, 여백과 폰트 시스템으로 흐름을 자연스럽게 다듬는 작업을 먼저 해요. 예를 들어 메인 페이지 하나를 설계할 때도 '사용자가 처음 이 화면을 봤을 때 시선이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먼저 정하고, 그 흐름에 맞게 요소의 크기와 배치를 결정합니다.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예쁜 화면이라도 사용자가 헤매게 되기 때문이에요.
사용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설계된 시각적 계층 구조 / AI 생성 이미지
Q. 모바일과 데스크톱 환경에서 경험 차이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기기별 사용 맥락에 맞게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요.
화면이 제한적인 만큼 핵심 기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재구성하고, 터치 타겟 크기와 제스처도 세밀하게 고려합니다. 데스크톱에서 자연스럽던 구조가 모바일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데스크톱에서 가로로 나열되던 메뉴는 모바일에서는 햄버거 메뉴로 전환해 흐름을 단순화하는 식으로 어떤 기기에서도 불편함 없이 매끄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Q. 디자인 트렌드를 프로젝트에 적용할 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트렌드를 무조건 따르기보다, 브랜드 목적과 사용자 경험에 맞는지부터 점검해요.
브랜드 성격과 맞지 않거나 가독성을 해치는 트렌드는 과감히 걷어냅니다. 요즘 다크 모드나 글래스모피즘 같은 요소가 유행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이나 의료 업종처럼 정보 전달이 최우선인 사이트에 무분별하게 적용하면 오히려 신뢰도를 해칠 수 있거든요.
전체 구조는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되, 포인트 요소에만 트렌드를 녹여 세련미를 더합니다. 3년 뒤에 봐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인가를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저만의 기준이에요.
고객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둘 다 잡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 있으시다면요?
KB부동산신탁 프로젝트가 특별히 기억에 남아요.
금융·부동산 업종이라 보수적인 디자인을 선호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고객사가 세 가지 시안 중 가장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안을 선택했어요. 처음 요청한 방향과는 달랐지만, 전문가로서 제안한 시안이 받아들여진 순간이었습니다. 고객의 요청을 그대로 따르는 것보다, 더 좋은 방향을 설득력 있게 제안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Q. 그 경험이 고객을 설득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겠네요. 고객이 요청한 디자인 방향과 실제로 필요한 디자인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말로 설득하기보다, 비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안하며 방향을 함께 결정해요.
메인 시안 작업 시 보통 두 가지 방향을 제안합니다. A안은 고객사의 요청을 충실히 반영한 안, B안은 전문가 관점에서 제안하는 대안이에요. 흥미롭게도 많은 고객이 후자를 선택합니다. 처음에는 화려함을 원했지만, 비교 과정에서 브랜드 본질과 사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드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요청을 수동적으로 따르기보다, 고객사에 진짜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안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게 완성된 디자인의 성과는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고객사 피드백과 리뉴얼 전후 비교를 통해 성과를 확인해요.
에이전시 특성상 클릭률이나 이탈률 같은 정량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객사 담당자나 PM을 통해 전달받는 실사용자 반응을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어요. '이전보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훨씬 편해졌다',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전문적으로 보인다'는 반응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리뉴얼 프로젝트의 경우 이전 사이트와 비교하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어떤 부분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 체감할 수 있어요. 앞으로는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디자인 변경이 전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보고 싶습니다.
Q. 프로젝트 도중 갑작스러운 요구사항 변경이 생길 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일정과 퀄리티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파악하고, 가능한 선택지를 제안드려요.
요청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보다 제한된 조건 안에서 최선의 결과를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양 변경이 발생하면 일정과 퀄리티에 미치는 영향을 빠르게 분석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을 함께 정리해 공유하죠. 요청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제한된 조건 안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찾는 데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 런칭을 앞두고 페이지 구성이 바뀌는 경우, 전체를 수정하기보다 핵심 동선에 집중해 최소한의 변경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합니다. 변수가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 그것도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역량 중 하나라고 봅니다.
AI 시대, 디자이너의 역할은 더 깊어집니다
Q. 요즘 AI 디자인 툴이나 템플릿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잖아요. 홈페이지코리아 디자이너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역량이 차이를 만든다고 자부해요.
어떤 툴을 사용하든 결국 '이 브랜드가 어떤 사용자에게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에요. 홈페이지코리아는 PM이 기획과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디자인팀이 시안을 제작하고, 퍼블리싱과 개발로 이어지는 과정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맞물립니다.
각 단계에서 쌓인 협업 노하우가 결과물의 완성도를 결정해요. 프리랜서나 템플릿 서비스가 채워주기 어려운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저희는 프로젝트 전체 맥락과 비즈니스 목표를 이해한 상태에서 디자인을 설계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럼에도 AI 툴은 직접 활용하고 계신가요?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초기 방향을 잡는 데 AI 툴을 보조 도구로 사용하고 있어요.
도구를 잘 쓰는 것도 디자이너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미나이나 나노바나나를 사진·아이콘 생성에 활용하고 있고, 초기 시안의 방향성을 빠르게 잡을 때도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노바나나를 추천하는데, GPT로 레퍼런스 기반 프롬프트를 먼저 뽑고 이미지 생성 툴에 넣는 방식이 효율적이에요. 앞으로는 미드저니도 시도해볼 계획이고, 웹을 넘어 앱 디자인 등 다양한 도메인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디자이너의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 같아요.
Q. 웹사이트 제작을 고민하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디자인에서 가장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예쁜가'가 아니라 '우리 사용자에게 맞는가'입니다. 브랜드의 본질을 이해하고, 사용자의 행동 방식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파트너와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디자인은 완성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그 설계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고민해드리는 파트너, 홈페이지코리아가 최선의 결과물로 답해드리겠습니다.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는 일입니다
예쁜 화면보다 논리적인 구조가 먼저이고, 트렌드보다 사용자가 먼저입니다. 그 순서를 지키는 디자이너가 만드는 홈페이지는 보는 사람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 됩니다. 귀사의 브랜드가 사용자에게 제대로 읽히는 것, 그것이 곧 홈페이지코리아의 자부심입니다.
홈페이지코리아는 27년간 쌓아온 업종별 경험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브랜드와 비즈니스 목표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구조를 설계합니다. 한 번의 구축으로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운영과 성장까지 고민하는 든든한 디자인 파트너로 함께하겠습니다.





